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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한국 영화 [모가디슈]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넷플릭스 영화추천!

 

류승완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모가디슈] 를 알아보자


모가디슈

영화정보

개봉 - 2021.07.28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1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관람객 평점 - 8.66 (네이버)

등장인물

김윤석 조인성 주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모가디슈]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모가디슈]는 2021년 7월 28일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모가디슈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 대사관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1990년, 남한과 북한은 UN가입을 위해 서로 치열한 외교 전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UN가입 외교를 위해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러 온 한대사(김윤석)은 대통령궁으로 가던 중에 괴한의로부터 습격을 당하는데.. 따로 괴한은 한대사의 트렁크만 가지고 사라지고 인명피해 없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대통령과의 만남에 15분이나 늦게 되어 면담이 취소처리가 됩니다.

괴한으로 부터 습격을 당한 한대사...

 

대통령궁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나 다를까 북한군.. 알고 보니 이것은 북한의 꼼수였다. 이후에도 남한과 북한은 서로 자꾸 얽히며 서로의 갈등이 깊어지게 된다.

대통령궁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만나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소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시내에서 갑자기 총성과 함께 독재 정부에 맞서는 군중 시위가 일어나고, 군경들은 무력으로 진압함과 동시에 무자비한 대학살의 장면을 한신성 대사와 강대진 참사관은 보게 된다.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도중



지금부터 오로지 생존을 목표로 하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 중 일어나는 한국정부와 북한정부의 은밀한 교류를 하며 모가디슈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속 등장인물에 관하여



한시성 역할의 김윤석 배우님


한국 대사관 한신성이라는 인물은 김윤석 배우님께서 열연을 해주셨는데요. 28년 차 공무원으로 소말리아로 발령된 지 3년이 된 가장입니다. 열악한 환경과 상관으로서의 중재 책임감까지 맡고 있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강대진 역할의 조인성 배우님


안기부요원 강대진역을 맡은 조인성 배우는 이번작품에서 강렬하고 배짱 있는 단단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림용수 역할의 허준호 배우님


북한 대사관 역할로 대한민국 대사관과 서로 사이가 나쁘지만 나중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각자의 국가보다 사람들의 생존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역을 열연해 주었습니다.

북한 대사관 보위부요원 역할의 구교환 배우님


림용수 대사관의 옆을 항상 지키며 한국 대사관과의 협력관계를 반대하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서로 협력을 하게 되는데.
협력을 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고 한국 사람들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디테일한 연기의 포인트들을 열연해 주었습니다.

영화 감상 및 후기

한국과 북한은 현재도 다양한 이슈들로 두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과 북한의 개입이 연관된 내용에 눈길이 가서 보게 된 [모가디슈] 작품은 영화의 평점 및 영상미 등 평가의 중요성보다 그 시절 어떠한 개연성으로 남과 북이 서로 잠시동안 신뢰를 하며 같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 의미가 상당하다고 생각하다. 그렇다고 영화의 영상미나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한국 영화의 특징 중 러브라인과 신파적 내용을 최대한 빼고 담백하게 담아낸 부분은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기를 해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가 높았으며 상황에 따라 자신의 조국의 신념보다 가족과 주변동료들의 생명에 포커스를 주었던 상황들을 보며 잠시나마 따뜻한 인간미가 전달되었다. 앞으로의 남북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적어도 이러한 상황이 다시 온다면 그때는 일시적이 아니라 미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영화는 마음속 깊은 어딘가를 단단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