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영화! [스위치]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목차

• 권상우 주연 따뜻한 코미디 영화 [스위치]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속 등장인물에 관하여
• 영화 감상및 후기

스위치

영화정보

개봉 - 2023.01.04
등급 - 12세 관람가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3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관람객 평점 - 7.81 (네이버)

등장인물

 

 

권상우 주연 따뜻한 코미디 영화 [스위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에 개봉한 마대윤 감독의 따뜻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스토리는 조윤과 박강은 오랜 친구이며 둘 다 연극을 했지만 마지막 파이널 오디션에서 조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선택하여 오디션을 참여하지 않게 된다. 박강은 오디션에 뽑혀 승승장구하게 된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권상우)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외로운 삶의 연속이다.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오정세)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둘과 같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연기를 계속하지 않고 박강의 전문 매니저로 살아가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스케줄이 끝나고 박강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민정)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조윤이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인지..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는 질문을 하면서 박강은 성공을 뒤로한 채 사랑을 선택했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꿈인 줄만 알았던 박강은 자신의 상태를 의심하며 부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을 받아들이고 사랑에 있어서 미묘한 감정변화들이 성공만 쫒던 박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점차 변하게 된다. 자신이 조윤에게 했던 태도와 연기를 돈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경솔했던 모습들을 반성하게 되며 정반대의 인생에서 자기를 성찰하고 열정적이고 성실한 박강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자신의 가장 화려함의 양면적인 모습을 경험해 보며 영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박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쾌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게 풀어낸 장면들이 관객에게 질문을 하게 한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을지에 대하여.

영화 속 등장인물에 관하여

스위치의 스토리는 한 번쯤 사람들이 상상해 볼 수 있는 성공과 사랑의 선택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였다. 등장인물이 정말 각역활별로 매력적인 부분들을 잘 소화시켜 줘서 그런지 영화에 몰입감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등장인물 주인공 권상우는  [히트맨] , [탐정 : 더비기닝, 탐정 : 리턴즈]에서의 권상우의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유쾌함을 선사하며 매니저의 역할로 나오는 오정세는 스위치가 된 후에도 정말 캐릭터를 잘 살리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그 외 권상우 어머니 김미경, 부인 역할로 이민정과 자식 역할로 김준, 박소이는 가족의 따뜻함과 현실의 직접적인 해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우정출연으로 출연한 유재명, 송영재는 택시기사의 역할로 처음과 마지막에 있어서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과 질문을 던지며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영화 감상및 후기

영화는 가볍게 시작하여 잔잔한 울림을 선물해 준다. 가족이라는 소중함과 성공이라는 선택에 있어서 두 번의 인생을 선물 받은 권상우는 성공이라는 가치보다 가족이라는 선물에 따뜻함이 마음속에 기여되는 과정을 경험을 통해 느끼게 해 준다. 영화 속에서 현실을 부정하는 권상우의 모습도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간다. 이뤄놓은 것들로 가득했던 나의 전성기의 모습에서 가족 빼고는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되는 느낌은 정말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영화를 통해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어떠한 가치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정말 소소하고 유쾌한 현실연기에서 비롯된 표현들이 관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게 공감이 될 거라 생각하며 요즘 성공과 현실에 있어서 이루고자 하는 꿈보다 경제적인 안정성을 추구하고자 고민하는 모든 이들의 고민에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화라 생각한다. 113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선택과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보게 되며 그 생각의 끝에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던 영화로 기억되고 싶다.